예수께서는 12세 이후 매년 유월절을 지키기 위해 예루살렘에 올라 가셨습니다. 본문은 그의 공생애 시기에 있었던 일입니다. 요한복음은 다른 공관복음서들과 달리 예수님의 성전청결사건이 공생애 초기에 있었던 것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예수께서 세상의 빛으로 오셨음을 증거 하는 것입니다.
당시의 제사장들과 유대인들도 처음부터 이렇게 타락한 것은 아니 었을 것입니다. 처음에는 하나님께 진정으로 예배하고 섬기기를 기뻐하며, 백성들을 사랑하고 돌보는 것을 하나님이 주신 사명으로 알고 성심을 다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그들은 예배가 타성에 젖었을 것입니다.
올해 우리는 광복 7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우리가 일제의 억압으로부터 나라를 되찾은 것은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였습니다. 교회들이 해방을 위해 기도했고 독립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마침내 빛을 되찾게 하신 것입니다.
교회는 하나님께서 우리 민족에게 주신 사명을 깨닫고 비젼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 민족은 다시 화합해야 합니다. 남유다와 북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손 안에서 하나가 될 것이라고 약속하신 대로 이루어 주셨던 하나님께서, 우리 민족도 반드시 통일을 이루도록 하실 것입니다.
교회는 하나님께서 우리 민족에게 주신 사명을 깨닫고 비젼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 민족은 다시 화합해야 합니다.
남유다와 북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손 안에서 하나가 될 것이라고 약속하신 대로 이루어 주셨던 하나님께서, 우리 민족도 반드시 통일을 이루도록 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