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교회는 하나님의 소유이며 하나님이 보호하심을 알도록 하십니다. 시온산에 선 십사만 사천은 구원 받은 교회요 성도들입니다. 그들은 이마에 짐승의 이름표를 받기를 거절하고 예수를 믿는 믿음을 지킴으로, 어린 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받은 자들이었습니다.
둘째, 교회의 예배는 어린 양을 통해 죄를 이기신 하나님의 승리를 축하하는 것입니다. 그들의 노랫소리는 많은 물소리와 같고 큰 우뢰와도 같으며, 거문고 소리와 같은, 우렁차고도 아름다운 수 많은 성도들의 찬양 소리였습니다. 그들은 아무나 부를 수 없는 사적인 노래를 불렀습니다.
셋째, 교회는 순결한 믿음을 지키는 신부입니다. 그들은 여자와 더불어 더럽히지 않고 순결하며,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했습니다. 악의 유혹이 많았지만 그들과 함께 몸을 더럽히지 않고, 거짓말이 없고 주님처럼 흠이 없었습니다.
이 아름다운 예배는 장차 우리가 하늘에서 드릴 예배입니다. 그러나 오늘의 예배와 상관없는 예배가 아닙니다. 오늘 우리가 드리는 예배가 이어져서 거기서 완전한 예배를 드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의 예배는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어린 양 중심의 예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