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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창조주이십니다. 그는 땅과 하늘을 지으셨기에 온 우주를 다스리십니다. 이 세상에 그가 다스리지 못하시는 영역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그러므로 그의 자녀 된 우리는 세상을 볼 때, 무관심하거나 혐오하거나 수동적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을 창조주로 믿는 그리스도인은 세계를 알아가야 합니다. 세상은 하나님의 피조물입니다. 믿는 사람도 자칫하면 세상에 대해 무관심하기가 쉽습니다. 교회에만 관심을 갖는 것을 순수한 신앙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세상에 관심을 가지고 세상에 대해 책임질 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세상을 사랑해야 합니다.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었지만, 그곳에 하나님의 영이 계셨고, 창조의 계획을 세우셨습니다. 어둠과 죄악이 만연한 세상이라고 미워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주셨습니다.
믿는 자들은 세상을 변혁시켜야 합니다. 하나님이 빛이 있으라 이르시니 빛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없는 것도 있게 하시는 전능의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세상의 불의에 대해 소극적으로 나만 물들지 않으면 된다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세상을 변혁시킬 사명을 우리가 받았습니다.
예수께서는 인류를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여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그 때, 아버지와 성령과 성자 예수의 영광이 나타나셨습니다. 바울이 주 예수의 복음을 전파할 때, 세례 받는 자들에게 성령이 내려 오셨습니다. 오늘도 함께 하시는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