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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에겐 위로가 필요합니다. 어린 아이가 열이나고 아파서 견딜 수 없이 괴로울 때, 따스한 품에 안아 주며 기도해 주는 엄마의 손이 위로가 되는 것처럼, 우리는 우리 자신도 어찌할 수 없는 고통과 역경 속에서 한없는 사랑으로 우리를 보듬어 주시는 “위로의 하나님”이 필요합니다.

 

나는 진정으로 하나님의 위로가 필요한가 하고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우리는 하나님 없이도 충분히 괜찮은 삶을 살아왔고, 또 앞으로도 위로 같은 것은 필요치 않을 것처럼 스스로의 힘과 능력을 신뢰해 왔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정말 그럴까요? 위로가 필요 없을까요?

 

하나님이 우리에게 위로를 주실 것이 아니라, 위로가 필요 없도록 환난을 당하지 않게 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그런데 하나님이 환난을 주시는 이유는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그 고난을 통해 위로 받게 하시고, 우리가 받은 위로로 남을 위로하게 하십니다.

 

바울도 위로가 필요했을까요? 그는 신앙이 깊은 사람이요, 흠 잡을데가 없는 모범적인 그리스도인이 아닙니까? 하지만 그에게도 환난이 있었습니다. 아니, 있는 정도가 아니라, 그 환난이 얼마나 극심했던지, 살 소망까지 끊어질 때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하나님께 돌아가게 됩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의 위로가 필요하다고 고백하십시다. 하나님 없이도 독립적으로 모든 일을 문제 없이 해결할 수 있을 것이란 교만을 내려놓고, 우리가 원치 않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음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그래서 극심한 고통 속에서 위로하시는 하나님께 돌아가 용기와 소망을 얻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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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황영태목사
구약본문 이사야 49:8-13
신약본문 고린도후서 1:3-11; 누가복음 22:28-30
구약말씀 8. 여호와께서 이같이 이르시되 은혜의 때에 내가 네게 응답하였고 구원의 날에 내가 너를 도왔도다 내가 장차 너를 보호하여 너를 백성의 언약으로 삼으며 나라를 일으켜 그들에게 그 황무하였던 땅을 기업으로 상속하게 하리라
9. 내가 잡혀 있는 자에게 이르기를 나오라 하며 흑암에 있는 자에게 나타나라 하리라 그들이 길에서 먹겠고 모든 헐벗은 산에도 그들의 풀밭이 있을 것인즉
10. 그들이 주리거나 목마르지 아니할 것이며 더위와 볕이 그들을 상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을 긍휼히 여기는 이가 그들을 이끌되 샘물 근원으로 인도할 것임이라
11. 내가 나의 모든 산을 길로 삼고 나의 대로를 돋우리니
12. 어떤 사람은 먼 곳에서, 어떤 사람은 북쪽과 서쪽에서, 어떤 사람은 시님 땅에서 오리라
13. 하늘이여 노래하라 땅이여 기뻐하라 산들이여 즐거이 노래하라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위로하셨은즉 그의 고난 당한 자를 긍휼히 여기실 것임이라
신약말씀 신약말씀
3.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4.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5.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 것 같이 우리가 받는 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넘치는도다
6. 우리가 환난 당하는 것도 너희가 위로와 구원을 받게 하려는 것이요 우리가 위로를 받는 것도 너희가 위로를 받게 하려는 것이니 이 위로가 너희 속에 역사하여 우리가 받는 것 같은 고난을 너희도 견디게 하느니라
7. 너희를 위한 우리의 소망이 견고함은 너희가 고난에 참여하는 자가 된 것 같이 위로에도 그러할 줄을 앎이라
8. 형제들아 우리가 아시아에서 당한 환난을 너희가 모르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힘에 겹도록 심한 고난을 당하여 살 소망까지 끊어지고
9. 우리는 우리 자신이 사형 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지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심이라
10. 그가 이같이 큰 사망에서 우리를 건지셨고 또 건지실 것이며 이 후에도 건지시기를 그에게 바라노라
11. 너희도 우리를 위하여 간구함으로 도우라 이는 우리가 많은 사람의 기도로 얻은 은사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우리를 위하여 감사하게 하려 함이라




복음서말씀
28. 너희는 나의 모든 시험 중에 항상 나와 함께 한 자들인즉
29. 내 아버지께서 나라를 내게 맡기신 것 같이 나도 너희에게 맡겨
30. 너희로 내 나라에 있어 내 상에서 먹고 마시며 또는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다스리게 하려 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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