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료 | 이전설교자료                     

조회 수 14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오늘은 안동교회 창립 113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우리 교회가 자랑스러운 것은 단순히 역사와 전통때문만은 아닙니다. 우리같이 부족한 사람들을 불러 주를 섬기도록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자랑스러운 것입니다. 우리는 왜 이 교회의 역사를 기억하고 다음세대에 전하도록 힘써야 할까요? 

 

첫째, 미래를 보호하기 위해서입니다. 시78편은 역사시라고 부릅니다. 이 시에서 시인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종된 상태에서 어떻게 구원하셨는지를 회상하고, 이를 다음 세대에 전하고 있습니다. 그리함으로 그들도 하나님의 구원과 은혜의 선물들을 잃지 않게 하려는 것입니다.

 

둘째, 과거를 이해하기 위해서입니다. 시인 아삽은 이스라엘의 조상들이 어떤 자들이었는지에 대해 말합니다. 그들은 완고하고 패역했습니다. 마음이 정직하지 못하고 심령이 하나님께 충성되지 못한 세대였다고 말합니다. 그들이 많은 고통을 받은 이유는 하나님께 불순종했기 때문입니다.  

 

셋째, 현재를 감사하기 위해서입니다. 65절의 “주께서 잠에서 깨어 일어난 것처럼”이란 표현은 하나님이 주무시거나 술을 마시신다는 것이 아니라 은유적인 표현입니다. 다윗이 적들을 물리치고 시온산을 회복하여 예루살렘 수도로 만들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사랑의 행동이셨습니다.

 

안동교회를 세우신 하나님께서는 교회의 역사 속에서 베푸신 은혜와 구원을 다음세대에 전하라고 하십니다. 이것이 다음세대를 급변하는 세상 풍조 속에서 보호하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역사를 전하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가 배워야하고, 또한 오늘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Extra Form
설교자 황영태목사
구약본문 시78:1-11
신약본문 딤후2:1-2; 마13:34-35
구약말씀 1. 내 백성이여, 내 율법을 들으며 내 입의 말에 귀를 기울일지어다
2. 내가 입을 열어 비유로 말하며 예로부터 감추어졌던 것을 드러내려 하니
3. 이는 우리가 들어서 아는 바요 우리의 조상들이 우리에게 전한 바라
4. 우리가 이를 그들의 자손에게 숨기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영예와 그의 능력과 그가 행하신 기이한 사적을 후대에 전하리로다
5. 여호와께서 증거를 야곱에게 세우시며 법도를 이스라엘에게 정하시고 우리 조상들에게 명령하사 그들의 자손에게 알리라 하셨으니
6. 이는 그들로 후대 곧 태어날 자손에게 이를 알게 하고 그들은 일어나 그들의 자손에게 일러서
7. 그들로 그들의 소망을 하나님께 두며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잊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계명을 지켜서
8. 그들의 조상들 곧 완고하고 패역하여 그들의 마음이 정직하지 못하며 그 심령이 하나님께 충성하지 아니하는 세대와 같이 되지 아니하게 하려 하심이로다
9. 에브라임 자손은 무기를 갖추며 활을 가졌으나 전쟁의 날에 물러갔도다
10. 그들이 하나님의 언약을 지키지 아니하고 그의 율법 준행을 거절하며
11. 여호와께서 행하신 것과 그들에게 보이신 그의 기이한 일을 잊었도다
신약말씀 신약말씀
1. 내 아들아 그러므로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서 강하고
2.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복음서말씀
34. 예수께서 이 모든 것을 무리에게 비유로 말씀하시고 비유가 아니면 아무 것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니
35. 이는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내가 입을 열어 비유로 말하고 창세부터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조회 수 날짜
15 17-5-14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시대가 변함에 따라 부모와 자녀의 삶의 양식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예전에는 여러 세대가 한 집에서 살면서 자녀들이 연로하신 부모님을 모시며 도움도 받았지... file 469 2017.05.14
14 2016-3-13 오직 주님께만 영광을 바울은 의롭고 성공적인 삶을 살았지만, 예수 그리스도 앞에서는 그것이 하찮고 보잘것없어서 배설물로 여긴다고 고백합니다.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 file 475 2016.03.15
13 12월13일 회개에 합당한 열매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절기인 대림절에 우리는 어떻게 주님 맞을 준비를 잘 할 수 있을까요? 우리를 더럽히는 죄를 회개하고,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면 주... file 479 2015.12.13
12 17-02-05 맛 잃은 소금, 가려진 빛 / 현재규목사 그리스도인은 소금이라 빛이라 하는 말 듣기를 좋아합니다. 한국교회이름에도 많이 사용되는 단어들입니다. 그러나 세상의 소금이요 세상의 빛이어야 할 우리를 ... file 493 2017.02.05
11 2020-4-26 “다시 세우는 교회” 시리즈 2: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 그리스도" - 황영태목사 그리스도는 교회의 머리이십니다. 이 말이 당연한 것처럼 들리지만, 사실 우리의 교회 공동체 삶 속에서 정말 그리스도를 머리로 여기며 살아가고 있는지 돌아봅... file 496 2020.04.26
10 가장 큰 계명 본문에서 한 서기관이 예수님께 질문을 합니다. “모든 계명 중에 첫째가 무엇입니까?” 서기관들을 포함한 당시 종교지도자들은 대체로 예수님을 반... file 505 2015.11.04
9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아 거룩하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받은 구원이 어떤 것인지를 알지 못하면, 우리는 여전히 구원의 기쁨과 ... file 520 2015.10.25
8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 우리는 교회에 오면 먼저 하나님께 기도를 드립니다. 당신은 무엇을 위해 기도하십니까? 어떤 사람들은 좋은 집이나 육신의 건강, 또는 자식이 잘 되는 것을 위... file 522 2015.07.12
7 2016-3-6 탕자의 비유의 주인공 우리는 사순절에 탕자의 비유를 읽게 되었습니다. 탕자의 비유에서 주인공은 누구입니까? 당연히 탕자이겠지요. 탕자가 아버지의 재산을 팔아 먼 나라에 가서 방... file 557 2016.03.06
6 말의 지혜 우리는 언제나 말을 하고 살기 때문에 말의 힘과 위험을 간과하기 쉽습니다. 만약 우리가 말의 진정한 능력을 알게 된다면 그 능력 있는 말을 사용하여 우리의 ... file 629 2015.09.13
5 11월8일 사르밧 과부의 희생과 헌신 엘리야는 사르밧으로 가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엘리야는 우상 숭배에 빠진 아합왕에게 그의 죄로 인해 앞으로 3년반 동안 가뭄과 기근이 있을 것을 예언했습니... file 780 2015.11.10
4 2016-02-07 하나님을 대면한 모세 하나님을 보고서 살 사람이 없다고 합니다. 거룩하시고 영원하신 하나님 앞에 속되고 제한적인 인간은 그 크신 위엄과 영광을 견딜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 file 1008 2016.02.07
3 17-10-01 마음과 영을 새롭게 할지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 불공평하시다고 불평했습니다. 조상들의 죄 때문에 자신들이 심판을 받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정말로 하나님은 조상들의 잘못... file 1224 2017.10.01
2 2016-2-14 우리를 위해 당하신 시험 예수께서 마귀에게 시험 받으신 사건은 예수님의 사역 초기에 일어난 일입니다.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광야로 가셔서 40일 동안 먹지 못하고 주리셨을 때... file 1301 2016.02.14
1 2016-5-29 믿음은 실제라고 믿는 것입니다 한 백부장이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병든 사랑하는 종이 있었는데, 예수의 소문을 듣고 유대의 장로들을 보내어 오셔서 종을 고쳐 달라고 하였습니다. 예수께서 ... file 2964 2016.05.29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Next
/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