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the player ...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우리에게 주님은 말씀으로 소망을 주십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반역하다가 하나님의 몽둥이인 앗수르에게 매를 맞았습니다. 그 엄청난 위력 앞에 놀라고 두려워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며 평화의 왕을 주시겠다 하십니다.
어떤 왕입니까? 첫째, 왕의 뿌리는 언약입니다. “이새”는 다윗의 아버지입니다. 그는 막내였던 다윗을 아들 축에 끼워주지도 않았지만, 하나님께서는 양치는 목동 다윗을 선택하셔서 자기 백성 이스라엘의 왕을 삼으셨습니다. 이처럼 다윗의 후손으로 오신 메시야는 언약을 성취하십니다.
둘째, 왕의 능력은 성령입니다. “여호와의 영”은 다윗에게 권능을 부어 주셨습니다. 그러나 메시야에게는 보다 더 풍성한 삼중적 충만함을 주십니다. “지혜와 총명”의 지도력과, “모략과 재능”의 수행력, 그리고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거룩함을 부어 주십니다. 그가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셋째, 왕의 즐거움은 경외함입니다. 모든 인간들이 하나님께 대항하며 반역하여 사는 것과 대조적으로, 오시는 메시야는 인간의 충실함과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그의 앞에서 사는 깊은 기쁨을 찾으시는 분으로서 우리의 본이 되셨습니다. 우리에게는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식의 근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오심으로 새로운 하나님의 나라가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는 그 나라의 백성들로 택하심을 받고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지나간 옛 시대를 벗어버리고, 새 시대의 새 삶을 살아야 합니다. 구원의 약속을 믿고, 성령의 능력을 의지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는 즐거움을 누리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