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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 주님 예수께서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신 날입니다. 마태복음이 쓰여졌을 당시에 초대 그리스도인들은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신 사실을 읽으면서 두가지 의심이 생겼을 것입니다. 하나는, 예수께 씻김을 받아야 할 죄가 있었는가 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예수께서 세례요한보다 열등한 존재인가 하는 것입니다. 이는 세례는 죄를 씻는 표시였고, 예수께서는 세례요한의 발 앞에 앉아 세례를 받으셨기 때문입니다.

 

세례요한도 이 사실을 생각했는지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당신에게 세례를 받아야 할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마3:14) 그러나 예수께서는 세례 받기를 주장하시면서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셨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두가지를 깨닫게 됩니다. 예수께서 죄가 있거나, 세례요한보다 열등하셔서 그에게 세례 받으신 것이 아니라는 사실과, 세례의 목적이 “모든 의”를 이루기 위함이었다는 사실입니다. “의”는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의를 이룬다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행함을 말합니다. 즉 예수께서 세례 받으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었으며, 예수님은 그 뜻에 순복하신 것입니다.

 

아무 죄도 없으신 예수께서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시려고 세례를 받으셨다는데서 우리는 무엇을 느낍니까? 죄 없으시면서도 죄인들과 연대하시어 겸손하게 낮아져서 섬기시는 주님의 모습 속에서 부끄러움과 고마움을 느낍니다. 올 한해도 주님처럼 섬기는 종으로 살기를 다짐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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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황영태목사
구약본문 이사야 42:1-9
신약본문 사도행전 10:34-43, 마태복음 3:13-17
구약말씀 1. 내가 붙드는 나의 종, 내 마음에 기뻐하는 자 곧 내가 택한 사람을 보라 내가 나의 영을 그에게 주었은즉 그가 이방에 정의를 베풀리라
2. 그는 외치지 아니하며 목소리를 높이지 아니하며 그 소리를 거리에 들리게 하지 아니하며
3.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진실로 정의를 시행할 것이며
4. 그는 쇠하지 아니하며 낙담하지 아니하고 세상에 정의를 세우기에 이르리니 섬들이 그 교훈을 앙망하리라
5. 하늘을 창조하여 펴시고 땅과 그 소산을 내시며 땅 위의 백성에게 호흡을 주시며 땅에 행하는 자에게 영을 주시는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6. 나 여호와가 의로 너를 불렀은즉 내가 네 손을 잡아 너를 보호하며 너를 세워 백성의 언약과 이방의 빛이 되게 하리니
7. 네가 눈먼 자들의 눈을 밝히며 갇힌 자를 감옥에서 이끌어 내며 흑암에 앉은 자를 감방에서 나오게 하리라
8. 나는 여호와이니 이는 내 이름이라 나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내 찬송을 우상에게 주지 아니하리라
9. 보라 전에 예언한 일이 이미 이루어졌느니라 이제 내가 새 일을 알리노라 그 일이 시작되기 전에라도 너희에게 이르노라
신약말씀 서신서말씀
34. 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되 내가 참으로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보지 아니하시고
35. 각 나라 중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를 행하는 사람은 다 받으시는 줄 깨달았도다
36. 만유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화평의 복음을 전하사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보내신 말씀
37. 곧 요한이 그 세례를 반포한 후에 갈릴리에서 시작하여 온 유대에 두루 전파된 그것을 너희도 알거니와
38.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그가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
39. 우리는 유대인의 땅과 예루살렘에서 그가 행하신 모든 일에 증인이라 그를 그들이 나무에 달아 죽였으나
40. 하나님이 사흘 만에 다시 살리사 나타내시되
41. 모든 백성에게 하신 것이 아니요 오직 미리 택하신 증인 곧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후 그를 모시고 음식을 먹은 우리에게 하신 것이라
42. 우리에게 명하사 백성에게 전도하되 하나님이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의 재판장으로 정하신 자가 곧 이 사람인 것을 증언하게 하셨고
43. 그에 대하여 모든 선지자도 증언하되 그를 믿는 사람들이 다 그의 이름을 힘입어 죄 사함을 받는다 하였느니라

복음서말씀
13. 이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로부터 요단 강에 이르러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려 하시니
14. 요한이 말려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서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
15.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시니 이에 요한이 허락하는지라
16.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17.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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