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료 | 이전설교자료                     

조회 수 2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모세는 불안했습니다. 불꽃 가운데 나타나신 하나님을 뵈옵고, 그에게서 민족 구원의 사명을 받았지만, 내가 정말 그 일을 할 수 있을지 믿지 못했습니다. 만약 그 일을 하게 된다면 그것은 자신이 누구이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이 누구시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래서 이름을 묻습니다. 

 

하나님은 누구십니까? 모세의 질문은 “Who”(누구)가 아니고 “What”(어떤)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나는 스스로 있는자”라고 대답하셨습니다. 이상하고 어색한 이름입니다. 그 이유는 명사가 아니고 동사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정적인 존재가 아니라 활동하고 관계하시는 분입니다.

 

그의 이름으로 일컫는 백성들은 누구입니까? 그들은 지금은 비록 노예로 학대를 받지만, 하나님께서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실 구원 공동체입니다. 백성의 대표인 장로들이 모세를 도와 한 마음과 한 뜻이 된 하나된 공동체입니다.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러 광야로 나가는 예배 공동체입니다. 

 

그의 이름 앞에 있을 일들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은 좋은 일들을 계획하셨습니다. 마치 감독이 배우에게 대본을 넘겨 주듯이, 하나님은 모세에게 앞으로 될 일들을 보여 주십니다. 모세가 가서 해야 할 일과, 예상되는 반응들과, 궁극적으로 성취될 목적이 뜻하신 말씀대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이름을 설명하는 책입니다. 그의 이름이 어떻게 역사하시는지, 어떻게 자기 백성을 건지시고 인도하시고, 어떻게 높임을 받으시는지를 사건들을 통해 보여 주십니다. 그 이름을 배워가고 경험으로 맛보아 알아가는 이스라엘과 함께, 우리도 출애굽의 여정을 따라갑시다.    

Extra Form
설교자 황영태목사
구약본문 출애굽기 3:13-22
신약본문 사도행전 7:29-34; 요한복음 10:7-10
구약말씀 13. 모세가 하나님께 아뢰되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서 이르기를 너희의 조상의 하나님이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면 그들이 내게 묻기를 그의 이름이 무엇이냐 하리니 내가 무엇이라고 그들에게 말하리이까
14.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15. 하나님이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이는 나의 영원한 이름이요 대대로 기억할 나의 칭호니라
16. 너는 가서 이스라엘의 장로들을 모으고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 너희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 내게 나타나 이르시되 내가 너희를 돌보아 너희가 애굽에서 당한 일을 확실히 보았노라
17. 내가 말하였거니와 내가 너희를 애굽의 고난 중에서 인도하여 내어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 족속, 헷 족속, 아모리 족속, 브리스 족속, 히위 족속, 여부스 족속의 땅으로 올라가게 하리라 하셨다 하면
18. 그들이 네 말을 들으리니 너는 그들의 장로들과 함께 애굽 왕에게 이르기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임하셨은즉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려 하오니 사흘길쯤 광야로 가도록 허락하소서 하라
19. 내가 아노니 강한 손으로 치기 전에는 애굽 왕이 너희가 가도록 허락하지 아니하다가
20. 내가 내 손을 들어 애굽 중에 여러 가지 이적으로 그 나라를 친 후에야 그가 너희를 보내리라
21. 내가 애굽 사람으로 이 백성에게 은혜를 입히게 할지라 너희가 나갈 때에 빈손으로 가지 아니하리니
22. 여인들은 모두 그 이웃 사람과 및 자기 집에 거류하는 여인에게 은 패물과 금 패물과 의복을 구하여 너희의 자녀를 꾸미라 너희는 애굽 사람들의 물품을 취하리라
신약말씀 신약말씀
29. 모세가 이 말 때문에 도주하여 미디안 땅에서 나그네 되어 거기서 아들 둘을 낳으니라
30. 사십 년이 차매 천사가 시내 산 광야 가시나무 떨기 불꽃 가운데서 그에게 보이거늘
31. 모세가 그 광경을 보고 놀랍게 여겨 알아보려고 가까이 가니 주의 소리가 있어
32. 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 즉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라 하신대 모세가 무서워 감히 바라보지 못하더라
33. 주께서 이르시되 네 발의 신을 벗으라 네가 서 있는 곳은 거룩한 땅이니라
34. 내 백성이 애굽에서 괴로움 받음을 내가 확실히 보고 그 탄식하는 소리를 듣고 그들을 구원하려고 내려왔노니 이제 내가 너를 애굽으로 보내리라 하시니라

복음서말씀
7.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양의 문이라
8. 나보다 먼저 온 자는 다 절도요 강도니 양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9.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10.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조회 수 날짜
315 2021-3-14 나를 위하여 목숨을 잃으면 -황영태목사 만약 사랑하며 가까이 지내던 분이 우리 곁을 떠나간다고 한다면 얼마나 마음이 아프고 충격이겠습니까? 바로 제자들이 그랬습니다. 그들과 늘 함께 하시며 위로... file 25 2021.03.14
314 2021-9-12 새 노래로 여호와를 찬양하라 - 황영태목사 술과 친구는 오래 될수록 좋다는 말이 있지만, 하나님께 드리는 노래는 늘 새로운 것이어야 한다. 예전에 불렀던 찬양은 부르지 말라는 말이 아니라, 늘 새로운 ... file 25 2021.09.12
313 20-01-01 새 하늘과 새 땅 - 황영태목사 file 26 2020.01.03
312 2020-5-31 “다시 세우는 교회” 시리즈 7 : "성령으로 세워지는 교회" - 황영태목사 모세가 회막에서 말씀을 전할 때 70인의 장로들에게 성령이 임하여 예언을 하게 되었습니다. 진영에 머물러 있던 두 사람의 장로도 성령으로 예언을 하자, 여호수... file 26 2020.05.31
311 2021-7-11 효과적인 믿음의 기도 - 황영태목사 우리는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들으신다는 사실을 안다. 그래서 문제가 있을 때는 하나님께 기도한다. 그런데 어떤 기도는 응답을 받고, 어떤 기도는 응답 받지 못... file 26 2021.07.11
310 19-12-15 어린 양과 함께 선 성도 - 황영태목사 요한계시록은 마지막 때에 될 일을 적은 책입니다. 사도요한은 일곱 대접 재앙이 땅에 내리기 전, 시온산에서 어린양과 함께 서서 새 노래를 배우고 있는 아름답... file 27 2019.12.15
309 2020-4-12 그는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 황영태목사 하나님께서 코로나를 속히 끊으시사 세상 사람들을 큰 고통에서 건져 주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우리는 이로 인해 사람이 극도로 발달한 과학문명을 믿고 자만하지... file 27 2020.04.12
308 2020-9-20 화해에 이르는 길 - 황영태목사 믿음이란 하나님과의 관계 뿐만 아니라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성숙되어 가야 합니다. 십자가의 사랑은 하나님과 우리의 수직적 관계만 회복시키신 것이 아니고, 우... file 27 2020.09.20
307 2021-4-18 개구리가 가르쳐준 것 - 황영태목사 모세와 아론은 애굽왕 바로에게 경고했습니다. "내 백성을 보내라. 그렇지 않으면 재앙이 오리라" 그러나 바로는 마음을 강팍하게 했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을 듣... file 27 2021.04.18
306 2021-5-16 지혜를 가르치신 선생님 - 황영태목사 오늘은 청년주일이자 스승의 주일입니다. 선생님을 존경하는 마음 없이는 진정한 배움이 있을 수 없습니다. 특히 신앙을 배울 때는 선생님을 신뢰하는 마음이 믿... file 27 2021.05.16
305 2020-1-19 말씀을 따라가다 - 황영태목사 우리는 오직 믿음으로 구원 얻은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구원 얻은 것은 구원 얻을 만한 자격이 있어서가 아닙니다. 우리는 그럴만한 완전한 삶을 살지 못했지만, ... file 28 2020.01.22
304 2021-9-26 오직 믿음에서 흔들리지 맙시다 - 황영태목사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그 법도대로 살려고 힘씁니다. 이것은 참 귀한 일입니다. 그러나 우리 중 어떤 사람은 그렇게 행하는 것이 자랑이 되기도 하고, 어... file 28 2021.09.26
303 2021-5-2 자녀에게 가르치면 - 황영태목사 어린이는 미완성의 인격체가 아닙니다. 하나의 온전한 인격체이며 영적으로는 천국의 주인공입니다. 어린 자녀에게 하나님의 법도를 잘 가르치는 일은 하나님의 ... file 28 2021.05.02
» 2021-4-11 스스로 있는 자 - 황영태목사 모세는 불안했습니다. 불꽃 가운데 나타나신 하나님을 뵈옵고, 그에게서 민족 구원의 사명을 받았지만, 내가 정말 그 일을 할 수 있을지 믿지 못했습니다. 만약 ... file 29 2021.04.11
301 2021-8-29 주가 주신 새 이름 - 황영태목사 나이지리아에는 "강은 물이 말라버려도 이름은 간직한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물이 없는 강이 어찌 강이겠습니까만, 강의 본질인 물이 잠시 말라도 강은 존재한... file 29 2021.08.29
300 2020-3-29 강도의 소굴이 된 성전 - 황영태목사 예수께서 성전으로 올라가실 때 시장하셔서 길가의 잎이 무성한 무화과나무에서 열매를 기대하셨지만 얻지 못하셨습니다. 이에 나무를 저주하시면서 이제부터 영... file 30 2020.03.29
299 2020-9-6 내 집을 깨끗하게 하라 - 황영태목사 오늘은 우리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이 지키는 총회주일입니다. 총회의 임직원들과 총회 산하 9200개 교회, 250만 성도들 위에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 file 30 2020.09.06
298 2020-5-17 “다시 세우는 교회” 시리즈 5: “교회, 구약의 기대” - 황영태목사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교회는 구약의 이스라엘과 연속성을 갖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가 다윗의 후손에서 태어나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구약... file 31 2020.05.17
297 2020-8-9 민족의 미래를 여는 열쇠 - 황영태목사 민족이나 나라나 가정이나, 어떤 공동체든지, 지도자가 중요하다는 사실은 우리가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내가 지도자가 되었다면 어떤 지도자가 되어야 ... file 31 2020.08.09
296 2020-10-04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 - 황영태목사 근심은 모두 나쁜 것일까요? 우리는 “근심은 뼈를 마르게”(잠17:22)할 정도로 해로운 것인 줄 알고 근심을 피하려고 합니다. 흔히 세상 일로 말미암... file 31 2020.10.0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8 Next
/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