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가정에서 태어나서 가정을 이루고 살다가 가정에서 죽습니다. 인간의 삶은 가정과 분리되어서는 생각할 수 없습니다. 가족이 아무도 없는 사람도 하나님은 당신의 가족으로 삼아 주셨습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가정의 복을 누리며 살 수 있을까요?
본문의 최초의 가정을 창조하신 사건은 가정이 작동되는 네가지 원리를 보여줍니다. 첫째, 부부는 서로를 온전케 합니다. 가정의 중심은 부부입니다. 하나님은 아담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않아, 돕는 베필로 여자를 지어 주셨습니다.
둘째, 연합의 중요성입니다. 남자와 여자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라고 하셨습니다. 때로 서로를 힘들게 할 때 적대시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부부는 적이 아니라 한 편입니다. 셋째, 아내가 우선입니다. “부모를 떠나 아내와 합하라”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온전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서 부모를 떠나야 합니다. 정서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독립할 때, 가정은 행복할 수 있습니다.
넷째, 가정의 리더십은 남편에게 있습니다. 아담이 여자를 보고 이름을 지어줍니다. 이것은 여자를 주관할 책임이 아담에게 있음을 뜻합니다. 남성이 우월하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남녀는 평등하게 지어졌습니다. 다만 리더십에 대한 책임과 역할이 남자에게 있을 뿐입니다.
예수님은 신랑으로서 신부인 성도들을 맞이하실 것입니다. 정결한 성도들은 장차 천국의 혼인잔치에 들어가 주님의 신부가 되어 영원한 나라에서 연합과 사귐의 기쁨을 누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