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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란 하나님과의 관계 뿐만 아니라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성숙되어 가야 합니다. 십자가의 사랑은 하나님과 우리의 수직적 관계만 회복시키신 것이 아니고, 우리와 우리의 수평적 관계도 회복시켜 주십니다. 그런데 소원해 지거나 단절된 관계의 화해는 쉽지 않은데 반드시 해야 합니까?

 

화해하지 않을 때 잃는 것 세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로, 마음의 자유를 얻지 못합니다. 마음이 웬지 어둡고 계속 마음이 쓰이므로 에너지가 빠집니다. 둘째로, 영혼의 자유를 얻지 못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담대함을 얻지 못합니다. 셋째로, 관계를 통해 오는 생활의 유익들을 잃게 됩니다.

 

그러면 화해는 어떻게 할 수 있습니까? 요셉이 형들과 화해하는 장면은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줍니다. 첫째, 화해의 근거는 하나님의 섭리에 있습니다. 요셉은 형들과의 관계가 나빠지고, 자신이 노예로 팔려가는 사건들을 보면서, 그 속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볼 수 있었습니다.

 

둘째로, 화해의 과정은 기다림입니다. 요셉은 형들과 섣불리 화해함으로써 진심이 아닌, 피상적인 화해가 되는 길로 가지 않았습니다. 오랜 시간을 두고 충분히 서로를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마침내 형들의 진심이 확신 될 때에 자신의 정체를 드러냄으로써 참된 화해를 이루었습니다.

 

셋째로, 화해의 실천은 용서와 관용입니다. 그는 자신이 당한 수모와 고통을 형들에게 되갚아 주려하지 않고, 오히려 형들의 유익을 도모함으로써 용서를 실천했습니다. 예수님은 누가 너희에게 오리를 가자 하거든 십리까지 가주라고 하셨습니다. 믿음은 실천을 통해 열매를 맺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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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황영태목사
구약본문 창45:1-8
신약본문 롬8:28-30; 마20:20-28
구약말씀 1. 요셉이 시종하는 자들 앞에서 그 정을 억제하지 못하여 소리 질러 모든 사람을 자기에게서 물러가라 하고 그 형제들에게 자기를 알리니 그 때에 그와 함께 한 다른 사람이 없었더라
2. 요셉이 큰 소리로 우니 애굽 사람에게 들리며 바로의 궁중에 들리더라
3. 요셉이 그 형들에게 이르되 나는 요셉이라 내 아버지께서 아직 살아 계시니이까 형들이 그 앞에서 놀라서 대답하지 못하더라
4. 요셉이 형들에게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소서 그들이 가까이 가니 이르되 나는 당신들의 아우 요셉이니 당신들이 애굽에 판 자라
5. 당신들이 나를 이 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
6. 이 땅에 이 년 동안 흉년이 들었으나 아직 오 년은 밭갈이도 못하고 추수도 못할지라
7.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니
8.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이 나를 바로에게 아버지로 삼으시고 그 온 집의 주로 삼으시며 애굽 온 땅의 통치자로 삼으셨나이다
신약말씀 신약말씀
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30.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복음서말씀
20. 그 때에 세베대의 아들의 어머니가 그 아들들을 데리고 예수께 와서 절하며 무엇을 구하니
21. 예수께서 이르시되 무엇을 원하느냐 이르되 나의 이 두 아들을 주의 나라에서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주의 좌편에 앉게 명하소서
22.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너희가 구하는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내가 마시려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느냐 그들이 말하되 할 수 있나이다
23. 이르시되 너희가 과연 내 잔을 마시려니와 내 좌우편에 앉는 것은 내가 주는 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누구를 위하여 예비하셨든지 그들이 얻을 것이니라
24. 열 제자가 듣고 그 두 형제에 대하여 분히 여기거늘
25.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이르시되 이방인의 집권자들이 그들을 임의로 주관하고 그 고관들이 그들에게 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26.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아야 하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27.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28.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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