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의 금메달은 인종과 국적을 불문하고 누구나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올림픽에 도전하지 않거나 관계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받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구원도 누구에게나 주어집니다. 유대인만이 아니라 모든 세상사람들이 초대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은혜는 누가 받게 될까요?
첫째, 간절한 자가 받습니다. 있으면 좋고, 없어도 그만인 사람은 받지 못합니다. 주시면 고맙지만, 안주셔도 어쩔 수 없다는 사람은 안됩니다. "목마른 자"가 오라 하십니다. 주님의 구원의 은혜가 간절하게 필요한 자, 애타게 주님을 찾는 자, 목마름을 가지고 나오는 자만이 은혜를 경험합니다.
둘째, 듣는 자가 받습니다. 이미 들었다고 생각하면 받지 못합니다. 다 들어서 안다고 여기면 받지 못합니다. "듣고 들을지어다" 반복해서 들어야 합니다. 다 알아도 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진리는 아무리 들어도 다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귀를 기울이고 주께 나아가 들으면 소생합니다.
셋째, 믿는 자가 받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들려올 때, 믿으면 받습니다. 만약, 의심하거나 자기 지식으로 판단하면 받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생각은 우리의 생각과 다르기 때문입니다.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그의 생각은 우리 생각보다 높습니다. 다윗의 영원한 언약을 믿으면 받습니다.
예수님은 배부르지 않고 간절하셨습니다. 겟세마네에서 피땀 흘리시도록 간절하셨고, 매일 새벽 미명에 아버지께 들으셨고, 십자가에서 아버지를 믿고 그 손에 자기 영혼을 부탁하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오늘 당신을 부르십니다.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불러서 은혜의 부르심에 응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