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료 | 이전설교자료                     

조회 수 11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Loading the player ...

다윗은 하나님께 성전을 지어 드리려 했으나 하나님은 거절하시고 오히려 그를 위해 집을 지어 주셨습니다. 우리는 지금껏 다윗이 성전을 지으려고 한 것을 좋은 의도와 행동으로 보아 왔습니다. 그리고 이처럼 우리도 하나님께 성전을 지어 드리자고 독려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본문을 보면 다윗의 제안에 대한 하나님의 반응이 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다윗이 성전을 지어 드리고자 했을 때, 하나님이 이를 기뻐하시고 칭찬하시어 그에게 복을 주신 것으로 알지만, 사실은 하나님이 복을 주시기는 했는데, 그의 제안을 칭찬도 기뻐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이유는 성전 건축은 하나님이 명하신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성전은 다윗이 지으려 했고, 하나님을 위한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다윗은 성전을 화려하게 지음으로써 그의 왕위를 견고하게 하려는 의도가 있었습니다. 또한 성전은 성막과 함께 다니시던 하나님의 자유를 제한했습니다.

 

다윗의 제안을 선지자 나단은 즉시 허락했지만, 하나님의 응답은 거절하시는 것이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현존을 이용하여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고 싶어 하는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번에도 다윗을 용서하시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에게 축복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내리신 은혜는 다윗 가문에게만 한정된 것이 아닙니다.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하신 약속은 이제 모든 사람에게 주신 것입니다. 다윗처럼 이름도 없던 우리들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존귀한 가문이 되게 하셨습니다. 
 

Extra Form
설교자 황영태목사
구약본문 사무엘하 7:1-11, 16
신약본문 로마서 16:25-27 누가복음 1:26-38
구약말씀 1. 여호와께서 주위의 모든 원수를 무찌르사 왕으로 궁에 평안히 살게 하신 때에
2. 왕이 선지자 나단에게 이르되 볼지어다 나는 백향목 궁에 살거늘 하나님의 궤는 휘장 가운데에 있도다
3. 나단이 왕께 아뢰되 여호와께서 왕과 함께 계시니 마음에 있는 모든 것을 행하소서 하니라
4. 그 밤에 여호와의 말씀이 나단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5. 가서 내 종 다윗에게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네가 나를 위하여 내가 살 집을 건축하겠느냐
6.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부터 오늘까지 집에 살지 아니하고 장막과 성막 안에서 다녔나니
7. 이스라엘 자손과 더불어 다니는 모든 곳에서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을 먹이라고 명령한 이스라엘 어느 지파들 가운데 하나에게 내가 말하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나를 위하여 백향목 집을 건축하지 아니하였느냐고 말하였느냐
8. 그러므로 이제 내 종 다윗에게 이와 같이 말하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목장 곧 양을 따르는 데에서 데려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삼고
9. 네가 가는 모든 곳에서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원수를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 땅에서 위대한 자들의 이름 같이 네 이름을 위대하게 만들어 주리라
10. 내가 또 내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한 곳을 정하여 그를 심고 그를 거주하게 하고 다시 옮기지 못하게 하며 악한 종류로 전과 같이 그들을 해하지 못하게 하여
11. 전에 내가 사사에게 명령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때와 같지 아니하게 하고 너를 모든 원수에게서 벗어나 편히 쉬게 하리라 여호와가 또 네게 이르노니 여호와가 너를 위하여 집을 짓고
16.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하셨다 하라
신약말씀 서신서말씀
25. 나의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함은 영세 전부터 감추어졌다가
26. 이제는 나타내신 바 되었으며 영원하신 하나님의 명을 따라 선지자들의 글로 말미암아 모든 민족이 믿어 순종하게 하시려고 알게 하신 바 그 신비의 계시를 따라 된 것이니 이 복음으로 너희를 능히 견고하게 하실
27. 지혜로우신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이 세세무궁하도록 있을지어다 아멘




복음서말씀
26. 여섯째 달에 천사 가브리엘이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아 갈릴리 나사렛이란 동네에 가서
27. 다윗의 자손 요셉이라 하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에게 이르니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라
28. 그에게 들어가 이르되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지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 하니
29. 처녀가 그 말을 듣고 놀라 이런 인사가 어찌함인가 생각하매
30. 천사가 이르되 마리아여 무서워하지 말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느니라
31.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32. 그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어질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왕위를 그에게 주시리니
33. 영원히 야곱의 집을 왕으로 다스리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
34. 마리아가 천사에게 말하되 나는 남자를 알지 못하니 어찌 이 일이 있으리이까
35.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어지리라
36. 보라 네 친족 엘리사벳도 늙어서 아들을 배었느니라 본래 임신하지 못한다고 알려진 이가 이미 여섯 달이 되었나니
37.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하지 못하심이 없느니라
38. 마리아가 이르되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

  1. 2020-8-23 시글락 - 마명규목사

    시글락은 다윗이 광야 생활 10년 만에 가드 왕 아기스에게 정치적 망명을 하고 고용계약을 맺어 얻은 땅입니다. 다윗의 이전의 삶과는 너무도 다른 처절하고 사연 가득한 땅이지요. 그런데 그 땅에서 다윗은 믿음으로 사는 선택을 이루어 갑니다. 파괴된 시글...
    Date2020.08.29 Views36
    Read More
  2. 2020-8-16 광야의 예배자 - 김경아목사

    야곱이 집을 떠나 도주하고 있습니다. 명분은 아내를 찾아나서는 혼삿길이지만, 현실은 형을 피하기 위한 망명길입니다. 해가 지면서 두려움이 승기를 잡고, 고립무원의 광야에 홀로 누운 야곱은 몸도 마음도 돌덩이가 되어 갑니다. 이대로 눈이 감긴다면 스올...
    Date2020.08.16 Views37
    Read More
  3. 2020-8-9 민족의 미래를 여는 열쇠 - 황영태목사

    민족이나 나라나 가정이나, 어떤 공동체든지, 지도자가 중요하다는 사실은 우리가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내가 지도자가 되었다면 어떤 지도자가 되어야 할까요? 본문에는 두 지도자가 나옵니다. 셉나와 엘리야김입니다. 어떤 지도자에게 공동체의 미...
    Date2020.08.09 Views31
    Read More
  4. 2020-8-2 그 날에 - 황영태목사

    예언이 이루어질지 어떻게 압니까? 성경 말씀에는 궁극적으로 예언적인 요소가 있습니다.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이지만, 사람들에게 알려 줌으로써, 믿고 행하여 유익을 얻도록 하십니다.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라" 하신 말씀도 예언이라 할 수 있는데, 구원은...
    Date2020.08.02 Views25
    Read More
  5. 2020-7-26 평화로 다스리는 왕 - 황영태목사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우리에게 주님은 말씀으로 소망을 주십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반역하다가 하나님의 몽둥이인 앗수르에게 매를 맞았습니다. 그 엄청난 위력 앞에 놀라고 두려워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며 ...
    Date2020.07.26 Views16
    Read More
  6. 2020-7-19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 황영태목사

    코로나 시대에는 자신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기력한 존재나 무가치한 존재로 여기며 절망하기가 쉽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께서 항상 함께 있겠다고 약속하신 소중한 존재들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생명과 삶을 바쳐서 우리를 구원하셨기에 우리는 소중...
    Date2020.07.19 Views35
    Read More
  7. 2020-7-12 평화의 날을 주소서 - 황영태목사

    우리 모두는 이 한반도 땅에 다시는 전쟁과 같은 비극이 없고, 이제는 제발 평화가 오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대립과 갈등이 아닌 통일과 번영의 날을 고대합니다. 그런데 평화는 어떻게 옵니까? 합리적인 통일 정책입니까? 지혜로운 대화입니까? 이스라엘도 평...
    Date2020.07.12 Views22
    Read More
  8. 2020-7-5 주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 황영태목사

    하나님도 눈과 귀가 있으실까요? 본문에는 하나님의 눈, 귀, 얼굴이 나타나는데, 이는 하나님의 관심과 심판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주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의 귀는 의인의 간구에 기울이시되 주의 얼굴은 악행하는 자들을 대하시느니라”(벧...
    Date2020.07.05 Views41
    Read More
  9. 2020-6-28 수고가 헛되지 않은 이유 - 황영태목사

    우리는 죽은 후에 부활할 것을 믿습니다. 죽은 후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를 겪어본 사람이 있다고 하지만, 그들이 경험한 사후의 세계가 참인지는 아무도 알 수가 없습니다. 그 경험들이 각기 다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는 자...
    Date2020.06.28 Views24
    Read More
  10. 2020-6-21 가장 큰 은사

    고린도교회는 많은 문제가 있었습니다. 당시 그레코 로만 사회의 문화와 풍습을 그대로 교회 안에 가져와서 자신의 지식과 변론의 능력을 자랑하는가 하면, 신자가 되었으면서도 음행을 하고, 교회 안에 그런 자들을 묵인하는 것을 자랑 삼고, 직분과 은사를 ...
    Date2020.06.21 Views22
    Read More
  11. 2020-6-14 권리를 포기한 바울 - 황영태목사

    어떤 사람이 좋은 마음에서 가난한 학생을 무료로 과외를 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안가서 그 학생이 그만두었습니다. 혹시 무료로 배우는 것이 미안하고 부담되어서 그랬나 싶었는데, 뜻밖에 선생이 실력이 없는 것 같아서라고 했습니다. 사실 이 사람은 ...
    Date2020.06.14 Views23
    Read More
  12. 2020-6-7 말이 아닌 능력 - 황영태목사

    미국은 차별없는 사회라고 자랑 삼아 말해 왔지만, 전국적인 시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 흑인이 백인 경찰에 의해 체포되다가 질식하여 숨진 일로 인종차별 문제가 대두 되었습니다. 대통령은 군인으로 진압하려 합니다. 미국이 말로만 차별없는 사회라고 ...
    Date2020.06.07 Views22
    Read More
  13. 2020-5-31 “다시 세우는 교회” 시리즈 7 : "성령으로 세워지는 교회" - 황영태목사

    모세가 회막에서 말씀을 전할 때 70인의 장로들에게 성령이 임하여 예언을 하게 되었습니다. 진영에 머물러 있던 두 사람의 장로도 성령으로 예언을 하자, 여호수아가 말렸습니다. 하지만 모세는 하나님이 모든 백성에게 성령 주시기를 원한다고 했습니다. 우...
    Date2020.05.31 Views26
    Read More
  14. 2020-5-24 “다시 세우는 교회” 시리즈 6 : "교회의 목적과 사명" - 황영태목사

    코로나로 교회가 위기에 처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함께 모이기 어려워졌을 뿐 아니라, 한동안 교회에 나오지 못한 교인들이 이제는 나오지 않는 것에 편하고 익숙해져서 교회와 거리가 멀어졌습니다. 교회 공동체와 우리의 신앙이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Date2020.05.24 Views44
    Read More
  15. 2020-5-17 “다시 세우는 교회” 시리즈 5: “교회, 구약의 기대” - 황영태목사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교회는 구약의 이스라엘과 연속성을 갖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가 다윗의 후손에서 태어나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구약성경은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중요한 기대들이 어떤 것인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교회를 향한...
    Date2020.05.17 Views31
    Read More
  16. 2020-5-10 “다시 세우는 교회” 시리즈 4: “교회의 삶” - 황영태목사

    사회와 문명이 발달할수록 현대인들에게 교회의 필요성이 감소되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병을 고칠 수 없어서 교회를 찾아 왔는데, 지금은 웬만한 병들은 병원이 치료해 줍니다. 위로와 평안을 얻으려고 교회를 찾았는데, 요즘은 심리 상담사가 위안을 줍니다. ...
    Date2020.05.10 Views24
    Read More
  17. 2020-5-3 “다시 세우는 교회” 시리즈 3: “하나님의 집” - 황영태목사

    그러잖아도 교회를 안 나가는 기독교인들, 소위 “가나안교인”들이 많아진 이 때에, 코로나19로 온라인 예배를 드리게 되자, 그들이 교회에 안 나가는 명분을 준 것이 아니냐 하는 의견들이 있습니다. 온라인 예배가 편한데 굳이 교회가 필요하냐고...
    Date2020.05.03 Views36
    Read More
  18. 2020-4-26 “다시 세우는 교회” 시리즈 2: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 그리스도" - 황영태목사

    그리스도는 교회의 머리이십니다. 이 말이 당연한 것처럼 들리지만, 사실 우리의 교회 공동체 삶 속에서 정말 그리스도를 머리로 여기며 살아가고 있는지 돌아봅시다. 그리스도의 머리 되심을 앎이, 깊은 이해가 없이 일반 상식 수준에 그친다면, 우리는 공동...
    Date2020.04.26 Views496
    Read More
  19. 2020-4-19 “다시 세우는 교회” 시리즈 1: “위기에 처한 교회” - 황영태목사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는 그들의 산과 시내와 비옥한 땅을 하나님이 주셨다고 자랑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신 복을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하지 않고 우상을 숭배하는데 사용하자, 하나님께서는 내리신 복을 거두셨습니다. 그들의 성전은 원수들에게 무너지고...
    Date2020.04.19 Views20
    Read More
  20. 2020-4-12 그는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 황영태목사

    하나님께서 코로나를 속히 끊으시사 세상 사람들을 큰 고통에서 건져 주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우리는 이로 인해 사람이 극도로 발달한 과학문명을 믿고 자만하지 말고, 눈에 보이지도 않는 작은 바이러스에도 무너질 수 밖에 없는 연약한 존재라는 사실을 깨...
    Date2020.04.12 Views27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8 Next
/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