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the player ...
미국은 차별없는 사회라고 자랑 삼아 말해 왔지만, 전국적인 시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 흑인이 백인 경찰에 의해 체포되다가 질식하여 숨진 일로 인종차별 문제가 대두 되었습니다. 대통령은 군인으로 진압하려 합니다. 미국이 말로만 차별없는 사회라고 외치는 것은 소용이 없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말에 있지 않고 능력에 있습니다. 우리는 그 능력을 경험하고 있습니까? 첫째로, 변화의 능력입니다. 고린도교회의 거짓교사들은 고상한 말만 했고, 다른 사도들을 말의 능력으로 판단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판단 받는 것을 작은 일로 여겼습니다. 심판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둘째로, 하나님 나라의 능력은 약한데서 드러나고 온전해집니다. 거짓교사들은 자신의 능력을 자랑하며 교만해졌기에 서로 대적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반대로 자신과 사도들이 만물의 찌꺼기로 여겨지게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약한 자를 통해 영광 받으십니다.
셋째로, 하나님 나라의 능력은 말이 아니라 사역자들을 대하는 태도에서 얻어집니다. 고린도 성도들은 바울파니 아볼로파니 하면서 서로 분쟁했는데, 이는 세상적 리더를 따르는 모습이었습니다. 당시 철학자들의 도제들처럼 스승을 위해 논쟁하여 이기면 그의 능력있는 제자가 되었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법칙은 세상과 반대입니다. 세상 리더의 권위는 엘리트적 능력이나 정치적 힘으로부터 오지만, 하나님의 사역자들의 권위는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오며, 그가 제한하시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교회와 세상을 위해 안수하시고 세우신 사역의 본질을 인식할 때 능력을 얻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