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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이스라엘과 남유다는 그들의 산과 시내와 비옥한 땅을 하나님이 주셨다고 자랑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신 복을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하지 않고 우상을 숭배하는데 사용하자, 하나님께서는 내리신 복을 거두셨습니다. 그들의 성전은 원수들에게 무너지고 땅은 황무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지금 코로나19로 인해 교회의 위기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현장 예배를 드릴 수 없어서 교회당은 텅 비었고, 재정 상황이 어려워져서 긴급대책을 논의하고 있으며, 성도들의 모든 모임은 중단되어 그리움은 깊어가고 있지만 서로 만날 수 없고, 전도도 봉사도 중단된 상태로 있습니다.
예수께서 대제사장들의 손에 붙들려 고난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죽임을 당하시자, 제자들은 유대인들에게 붙들릴까 두려워 모인 방의 문을 닫고 움츠리고 있었습니다. 그 때, 부활하신 예수께서 그들에게 오셔서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고 말씀하시고 성령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코로나19가 교회를 움츠려들게 하지 못합니다. 교회는 부활하신 주님이 서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가 교회에 평강을 주시고, 성도들에게 성령을 주시며, 의심하는 자에게 믿음을 주시고, 믿는 자에게는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코로나는 오히려 교회에게 기회입니다.
하나님은 에스겔을 통해 말씀하시기를, 이스라엘이 이방의 수치를 당할 때에 하나님께서 질투로 분노하셨다고 하십니다. 이스라엘을 조롱한 이방인들이 자신들의 수치를 당하게 하시겠다 하십니다. 주는 자기 백성들에게로 돌이키사 함께 하시며 땅을 회복케 하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