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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교회가 세워질 때 우리나라는 풍전등화의 상태였습니다. 지금 이 시대의 한국교회는 못지않게 풍전등화의 상태입니다. 대형화만을 지향하는 교회의 욕망, 종교 기득권을 사유화하려는 지도자들, 그리고 그것들을 정당화하기 위해 고착화 시킨 신학들은 바로 풍전등화의 상태인 한국교회가 직면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성경의 역사에서 유대인들이 경험한 가장 큰 위기와 절망은 바벨론 제국에 의한 예루살렘 성전의 붕괴였을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바벨론 땅에서 성전의 종교를 책의 종교로 전환하는 것으로 당면한 위기와 절망을 극복했습니다. A.D.70년 로마에 의해 또다시 예루살렘의 성전은 붕괴되었을 때도 초대교회는 복음서를 기록하며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새 소망을 찾았습니다. 중세시대 로마 가톨릭의 부패 속에서 종교개혁자들은 ‘오직 성경으로’를 외치며 라틴어 성경을 독일어로 번역하였습니다. 한국 개신교 역사는 서양의 개신교 선교사가 이 땅에 들어오기 전에 한국인들이 먼저 성경을 번역함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말씀의 종교로 전환되기만 한다고 개신교의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오늘의 본문인 요한복음은 새 계명을 말씀하심으로 무엇이 그리스도인의 신앙생활의 바탕이 되어야 하며, 무엇이 교회가 당면한 위기 해결의 본질인지를 말씀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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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안재훈목사
신약본문 요한복음 13:34
신약말씀 34.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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