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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우리는 말의 홍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이런 말, 저런 말, 말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서로 반대되는 말을 하고 있는데, 가만히 들어보면 모두 일리가 있는 말들입니다. 이런 많은 말들 중에서 우리는 어떤 말을 들어야 할까요?
사도바울은 목회자인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바른 말을 따르라고 권면합니다. 당시에는 다른 교훈, 즉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다른 교훈을 가르치는 거짓 선생들이 있어서 믿음이 약한 성도들을 미혹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교만했고, 알지 못하면서도 변론과 언쟁을 좋아했습니다
이와 달리 디모데가 따라야 할 바른 말은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이었습니다. 그 말씀을 따르면 자기를 내세우지 않고, 낮은 곳에 처해도 자족하는 마음을 갖게 됩니다. 우리가 세상에 가져온 것이 없으니 가져갈 것도 없음을 알고, 먹을 것과 입을 것을 주심을 감사하게 됩니다.
바른 말을 마음에 품고 따르지 않으면 다른 교훈, 즉 자기 중심적인 생각이 그를 이끌어 가기 때문에 부하려 하다가 시험과 올무, 더러운 욕심에 떨어지고, 돈을 사랑하다가 파멸과 멸망에 빠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은 바른 말을 따르는 자이기에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웁니다.
그들은 부할지라도 마음을 높이지 않으며, 소망을 재물이 아니라 그 재물을 후히 주시고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합니다. 그 결과 그들은 장래에 자기를 위해 좋은 것을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게 됩니다. 우리를 살리는 것은 생명의 말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