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심을 받은 자들은 하나님이 누리시는 기쁨을 함께 나누게 됩니다. 예수께서 열 두 제자들을 둘씩 짝지어 각 성과 마을로 보내셨습니다. 그들이 복음을 전할 때, 그들을 영접하는 자들은 상을 받을 것이라 하셨습니다. 그런데 주님의 이 말씀은 제자들을 격려하시는 말씀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보내시는 자들에게 특권을 주셨습니다. 만약 하나님이 우리를 세상 사람들에게로 보내신다면 우리에게도 특권을 주신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보내심을 받았는지 안받았는지를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주님은 부르신 제자들을 모두 보내셨습니다.
보내심을 받은 자의 권세는 무엇입니까? 누구에게든지 복을 빌면 그대로 이루어지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주님은 제자들이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그 집에 복을 빌라고 하셨습니다. 만약 그 집이 이에 합당하면 그 집에 복이 임할 것이요, 합당치 않으면 네가 받으리라 하셨습니다.
보내심을 받은 자의 태도는 어떠해야 합니까?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믿어야 합니다. 너희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라 하셨습니다. 내가 비록 보잘 것 없는 소자라 해도, 나에게 베푸는 자는 하나님의 상을 받습니다.
우리는 보내심을 받은 자들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우리가 세상에 나갈 때, 단순한 개인이 아닙니다. 주님의 이름이 우리에게 있고, 주님의 메시지가 있고, 주님의 권위와 사명과 약속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분은 세상이 아니라 하나님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