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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루터의 종교개혁 501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한국교회가 작년에 500주년을 보내면서 개혁하자는 말은 많았지만 말대로 실천되기 보다는 교회가 실망스런 모습을 보인 것이 더욱 많아 민망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또다시 교회갱신주일을 주시고 말씀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예수님의 산상수훈(마5-7장) 가운데 맨 처음 나오는 8복의 말씀은 그리스도인의 삶의 표준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복은 흔히 생각하는 복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돈 벌고 성공하고 건강한 것을 복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가난, 애통, 온유, 박해, 이런 것이 복이라 하십니다.

 

이것이 어떻게 복이 될 수 있을까요? 여기에 그리스도인의 복의 역설이 들어 있습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의 “가난”은 하나님 앞에서 의를 주장하지 못하는, 하나님의 존재 앞에서 자기를 완전히 부인하는 그런 가난을 말합니다. 그런 자는 복이 있으니 천국이 그들의 것입니다.

 

“애통하는 자”는 신랑을 빼앗기고 우는 신부처럼, 예수님이 계시지 않음을 가슴아파하고 울 줄 아는 자를 말합니다. 그들은 신랑되신 주님을 되돌려 받음으로써 위로를 받을 것입니다. “온유한 자”는 십자가와 연관이 있습니다. 고난을 당하여도 겸손한 자입니다. 그들은 천국을 얻게 됩니다.

 

팔복은 요한계시록의 이기는 자에게 주어지는 것인데, 그들이 새 하늘과 새 땅을 복으로 얻을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자신의 의를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의를 위해서 신앙생활을 하는 자, 그는 세상사람과 달리 자신을 부인하며 하나님의 뜻대로 고난 받는 자로서 하늘 복을 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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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황영태목사
구약본문 예레미야 31장 7-9절
신약본문 히브리서 7장 23-28절, 마태복음 5장 2-10절
구약말씀 7.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는 여러 민족의 앞에 서서 야곱을 위하여 기뻐 외치라 너희는 전파하며 찬양하며 말하라 여호와여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구원하소서 하라
8. 보라 나는 그들을 북쪽 땅에서 인도하며 땅 끝에서부터 모으리라 그들 중에는 맹인과 다리 저는 사람과 잉태한 여인과 해산하는 여인이 함께 있으며 큰 무리를 이루어 이 곳으로 돌아오리라
9. 그들이 울며 돌아오리니 나의 인도함을 받고 간구할 때에 내가 그들을 넘어지지 아니하고 물 있는 계곡의 곧은 길로 가게 하리라 나는 이스라엘의 아버지요 에브라임은 나의 장자니라
신약말씀 서신서말씀
23. 제사장 된 그들의 수효가 많은 것은 죽음으로 말미암아 항상 있지 못함이로되
24. 예수는 영원히 계시므로 그 제사장 직분도 갈리지 아니하느니라
25.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심이라
26. 이러한 대제사장은 우리에게 합당하니 거룩하고 악이 없고 더러움이 없고 죄인에게서 떠나 계시고 하늘보다 높이 되신 이라
27. 그는 저 대제사장들이 먼저 자기 죄를 위하고 다음에 백성의 죄를 위하여 날마다 제사 드리는 것과 같이 할 필요가 없으니 이는 그가 단번에 자기를 드려 이루셨음이라
28. 율법은 약점을 가진 사람들을 제사장으로 세웠거니와 율법 후에 하신 맹세의 말씀은 영원히 온전하게 되신 아들을 세우셨느니라




복음서말씀
2. 입을 열어 가르쳐 이르시되
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4.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5.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6.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7.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8.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9.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10.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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