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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를 지나가십니다. 치열한 생존경쟁을 벌이며 상대적인 박탈감에 신음하는 마을 경내와는 달리, 경계선 밖의 진영은 자신과의 혹독한 싸움이 벌어지는 곳입니다. 여기에서 열 명의 나병환자들이 절대적인 절망에 하나로 묶여 예수님께 부르짖습니다.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제사장에게 가서 환부를 보이라는 말씀을 듣고, 고통 중에 있는 이들이 힘겨운 걸음을 옮깁니다. 그리고 기적적으로, 가는 도중에 깨끗함을 받게 됩니다. 율법의 규정대로 완치판정을 받은 이들은 각자의 마을로 흩어져 해피엔딩을 맞습니다.   

 

그런데 열 명 중 ‘한 사람’이 이해 못할 행보를 보입니다. 그는 고향 사마리아를 등지고 죽음의 길을 되돌아와 ‘예수님의 발아래’ 엎드립니다. 지난날의 절망과 두려움을 압도하는 하나님의 영광에 휩싸여, 영원한 대제사장 앞에 엎드린 예배자가 됩니다.  

 

“일어나 가라!” 이제 우리도 움직일 차례입니다. 예수님을 따라 성도들이 앞서간 믿음의 길은 10%의 좁은 길, 그러나 온전한 생명의 길입니다. 역경 속에서도 감사의 꽃을 피워내며, 끊임없이 주님 발치로 되돌아와 하나님의 영광을 노래하는 안동가족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Extra Form
설교자 김경아목사
구약본문 레위기 13:45-46
신약본문 히브리서 4:14-16, 누가복음 17:11-19
구약말씀 45. 나병 환자는 옷을 찢고 머리를 풀며 윗입술을 가리고 외치기를 부정하다 부정하다 할 것이요
46. 병 있는 날 동안은 늘 부정할 것이라 그가 부정한즉 혼자 살되 진영 밖에서 살지니라
신약말씀 서신서말씀
14.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계시니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16.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복음서말씀
11.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실 때에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로 지나가시다가
12. 한 마을에 들어가시니 나병환자 열 명이 예수를 만나 멀리 서서
13. 소리를 높여 이르되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14. 보시고 이르시되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하셨더니 그들이 가다가 깨끗함을 받은지라
15. 그 중의 한 사람이 자기가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와
16. 예수의 발 아래에 엎드리어 감사하니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라
1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18.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 하시고
19.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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