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훼께서 만남의 장막에서 모세를 부르시고 말씀하셨다.
- "너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일러라.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너희 가운데 누구든지 야훼께 예물을 바쳐야 할 경우에는, 가축 가운데서는 소나 양을 예물로 바쳐야 한다.
- 누구든지 소를 번제물로 바치려면 흠이 없는 수컷을 바치되 야훼께서 기뻐 받으시도록 만남의 장막 문간으로 끌어다가 그 앞에 바쳐야 한다.
- 그리고 번제물의 머리에 손을 얹도록 하여라 그러면 그것이 그의 죄를 벗겨주는 제물로 받아들여질 것이다
- 그는 야훼 앞에서 그 소를 죽여야 하며, 아론의 혈통을 이어받은 사제들이 그 피를 바치는데 만남의 장막 문간에 있는 제단의 주변에 그 피를 두루 뿌려야 한다.
- 다음으로, 번제물을 바치는 사람이 그 가죽을 벗기고 고기를 저며야 한다.
- 아론의 혈통을 이어받은 사제들은 제단 위에 불을 피우고 그 불에 장작을 펴놓아야 한다.
- 아론의 혈통을 이어받은 사제들은 이 제단 위에 피운 장작불에 제물의 저민 고기와 머리와 기름기를 차려놓아야 한다.
- 제물을 바치는 사람이 내장과 다리들을 물에 씻으면 사제들은 그것도 제단 위에 차려놓고 모조리 살라야 한다. 이 번제는 불에 타면서 향기를 풍겨 야훼를 기쁘게 해드리는 제사이다.
- 누구든지 면양이나 염소를 번제물로 바치려면 흠이 없는 수컷으로 바쳐야 한다.
- 그가 그것을 제단 북쪽 야훼 앞에서 죽이면 아론의 혈통을 이어받은 사제들이 그 피를 제단 주변에 두루 뿌려야 한다.
- 제물을 바치는 사람이 그 고기를 저며놓으면 사제들은 머리와 기름기와 함께 그 고기를 제단 위에 피운 장작불에 차려놓아야 한다.
- 제물을 바치는 사람이 내장과 다리들을 물에 씻으면 사제들은 그것도 제단 위에 차려놓고 모조리 살라야 한다. 이 번제는 불에 타면서 향기를 풍겨 야훼를 기쁘게 해드리는 제사이다.
- 누구든지 날짐승을 야훼께 번제물로 바치려면 산비둘기나 집비둘기를 바쳐야 한다.
- 사제는 그것을 제단에 가져다가 목을 부러뜨려서 제단 위에서 사르고 피는 제단 턱에 대고 빼어야 한다.
- 제물을 바치는 사람은 멱통과 오물을 함께 떼어내어 제단 동쪽 잿더미에 버려야 한다.
- 그리고 두 날개를 잡고 아주 떨어지지 않게 몸통을 찢어놓으면 사제는 그것을 제단에 피운 장작불에 살라야 한다. 이 번제는 불에 타면서 향기를 풍겨 야훼를 기쁘게 해드리는 제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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