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구2021.03.11 13:29
조부모님과 부모님의 믿음의 터전이었던,그리고 내가 태어나기 전부터 내곁에 있었던 안동교회.

112년이란 한 인간에겐 아득한 세월입니다. 그동안 어두움 가운데 빛이 되어주고 두려움 가운데 피난처가 되어 갖은 난관을 극복하게 해준건 조건없는 도움의 원천이고 무한한 사랑의 근원임을 믿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우리 모두의 희망의 산실이 되어준 주님의 몸된 교회를 사랑합니다. 이런 우리교회가 자랑스럽고 지켜주신 주님께 감사의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나와 내 가족의 보호막이 되고 안식처가 되어준 우리 안동교회가 이제 내 가정과 이웃의 경계를 넓혀 사회와 세상이 평화 로운 공존과 조화로운 공생을 위해 말씀의 의미를 확장해 가기를 원합니다. 이는주님의 나라를 이땅위에 세우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한없는 은총 중 더욱 아름답게 빛나는 우리 안동교회가 되기를 기도하며 112주년 생일을 축하합니다.

윤상구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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