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한지에 수묵.2002
무릎으로 사는 이가 많다. 주께서 세상에 오신 목적이 그것이기에 그 분과 화해의 시간
이마를 바닥에 대고 죄사함을 받으려..
늘 빌어도 마음이 편치않고 떠돌아 다니는 우리들의 죄.
십자가에 피흘리신 주님께서
모두 다 죄사함을 받으라 하신다.
아직도 믿지 못하는 자들을 위한
말할 수 없는 탄식의 기도를 드리신다.
내게로 오라..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무서운 고독을 내뱉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