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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1 01:21

세금으로 바칠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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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으로 바칠 돈

      그림 : 티티안(1490-1576)
      해설 : 에벌린 버틀러 맥큘로


티티안이란 이름으로 더 알려진 유명한 베니스 화가 티지아노 베셀리오는 알프스산 고원지의 도성인 파이브디 카도르에서 출생하였다. 그가 소년 시절에, 꽃에서 즙을 내서 채색 칠을 한 초기 작품은 매우 잘 되어서 이미 어려서부터 베니스에 있는 삼촌집에서 지내면서 '벨리니'미술 연구소에서 공부하였다. 1516년에 선생 벨리니가 죽자 티티안은 그의 뒤를 이어서 베니스 공화국의 화가가 되었다.

그의 예술이뛰어나게 되어, 당시 인간의 경험과 본서오가 교양에 흥미가 집중된 사회적 변화가 생겼다는 것을, 그의 예술에 드러냈기 때문에 티티안은 현대 미술의 창시자의 한 사람으로 불려졌다. 어떤 비평가는 그 종교 테마를 다루는 것이 본질적으로 심령적이라고 할 수 없다고 하지마는 그의 작품은 아주 훌륭한 것이었다. 그는 언제나 자기 작품을 수정해서 완전한 형태에까지 이르게 하였으며, 가끔 광선을 조절하거나 약간씩 강한 빛을 칠하는데 화필을 쓰지 않고 자기 손을 썼다.

이번의 표지는 헤롯당에 속하는 바리새인이 예수님을 가이사를 대적하는 자로 꾸미려는 모략을 하고 혹은 백성 사이에서 지도적인 세력을 가지신 것을 방해하려고 꾀하는 한 순간을 그리려고 한 것이다. 맨 왼편에 있는 사람으로 예수님에게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가하니까 부가하니까?" 물어 보도록 한 자는 예수께서 그 질문에 대답하시기 전에 '셋돈'을 내놓은 헤롯당 사람일 것이다.

옛날에는 왕의 초상이 있는 화폐가 통용되는 기간에만 그 권위가 존속하게 마련이었다. 이 셋돈은 으레 왕에게 바치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 돈은 왕의 개인적 소유로 알았다.

예수께서는 화폐에 새겨진 초상에 그들의 주의를 끌게 하시면서 말씀하시기를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돌리고"하신 다음 곧 뒤이어서 "하나니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셨다.

티티안은 이 그리에서 주님의 모습을 생활의 순결과 권위로써 표현함으로 주님을 더 알게 하였고, 손가락으로 위를 가리킴으로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마땅히 할 의무를 알려 주신다는 것을 완연히 표현하였다. 우리는 주님께서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 바치라고 하시는 말씀을 듣는 것 같다. 우리가 받은 하나님 나라의 특권에 대하여 보답하는 데는 우리 개인의 직무로 생활 목표를 삼고 하나님께 대한 의무를 다하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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