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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1 01:26

그리스도와 어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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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와 어부들

      그림 : 죠르즈 루오(1871-1958)
      해설 : 에벌린 버틀러 맥큘로


화가 죠르즈 루오(Georges Roault)는 이 그림을 그리면서 아름다움보다는 풍부한 표정을 나타내기에 더 힘썼다고 말했습니다. 그의 초기의 작품들은 렘브란트의 영향력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그의 후기의 작품들은 보석을 깨워서 색조를 조화시키고 흑색의 윤곽을 썼는데 이것은 그가 스테인 글라스에 그림을 그릴 때에 흔히 쓰던 방식입니다.

이 그림은 칸이 막힌 것처럼 되어 있어서 육지와 바다와 하늘이 구분되어 있습니다. 해변에는 세 떼의 무리가 서 있거나 일하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흰옷을 입고 가운데 서 있는 분이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주님은 시몬과 안드레와 함께 서 계신데 이들은 주님께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려고 부르신 사람들입니다. 이들 왼쪽으로도 몇 사람이 모여 있는데 이들은 아마 시몬과 안드레가 부름 받는 사실을 이상히 여겨서 이야기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른쪽에 있는 어부들은 이런 일쯤은 문제도 삼지 않고 고기잡이를 떠나려는 사람들입니다.

세 배의 돛들이 각기 뜬구름을 향하여 펼쳐 있고, 이 전경에 햇빛이 비취고 있는데 이 빛은 예수님과 시몬과 안드레를 인도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인류에게 나타내게 하시려고 하심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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