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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1 01:20

베드로의 발을 씻기시는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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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의 발을 씻기시는 예수

        그림 : 포드 마독스 브라운
        해설 : 에벌린 버틀러 맥큘로

포드 마독스 브라운은 프랑스의 카라이에서 태어났는데 부모는 영국인이었다. 그의 젊은 시절에 대해서는 별로 알려진 바가 없다. 그는 벨지움과 파리에서 공부를 하였다. 로마 화가들의 그룹인 '나사렛'의 중요 회원인 프리드리히 오버벡은  브라운에게 Mannerist 스타일로 그림을 그리도록 지도하였다. 이런 양식은 포즈를 잡은 사람의 모습의 탁월성에 집중되었다.

화가로 인정을 받은 브라운은 런던에 돌아와 정밀화 부분에서 탁월한 활동을 하였다. 교사인 그는 제자들에게 "캔버스를 무대로 생각하고 드라마를 연출하라"고 가르쳤다. 브라운 역시 스테인드 그라스 창을 디자인하였고, 공공건물의 실내장식을 요청받기도 하였다. 그는 1893년에 죽었는데, 그때까지는 그의 아내와 딸의 도움을 받았다.

보이번호 표지 그림에서 화가는 의도적이면서도 겸손하고 종이면서도 스승이신 그리스도의 강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제자들의 얼굴은 의심과 당황함으로 그늘이 드리워져 있다. 그들의 손은 예수님의 행동 때문에 긴장하고 낭패한듯한 기분을 드러내듯 꼭 쥐어져 있다.

이 그림이 무엇보다도 강조하고 있는 것은 예수님과 베드로이다. 격렬하고 충동적인 제자인 베드로가 그의 샌들은 옆으로 벗어던졌다. 그의 손은 마주 꽉 잡았고 그의 머리는 거부하려는 자세로 숙여져 있다. 그가 예수님께 "제 발만은 결코 씻지 못하십니다"라고 말하였다. 예수님께서 대답하시기를 "내가 너를 씻어 주지 않으면 너는 이제 나와 아무 상관도 없게 된다"라고 하셨다. 상징적 세족의 의미가 무엇임을 알게 된 베드로는 "주님, 그러면 발뿐 아니라 손과 머리까지도 씻어 주십시오"라고 하였다.

포드 마독스 브라운의 이 걸작은 보는이로 하여금 "겸손의 앞치마를 두르고 서로 섬기라"는 그리스도의 상징적 교훈을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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