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VI
한지에 수묵. 2002.
이제는 화해의 시간..
얼마 남지않은 시간이 떨어진다.
평생을 품고 기다려 온 시간들에게 이별이란다.
빼앗긴 들녁 산하.. 여전히 봄은 오지 않는다.
그러나 화해의 시간..
마음은 아닌데 시간만 흘러
자꾸 재촉하는 화해의 시간..
다 지나가 버린 것들, 잊으라 한다...
차라리 그냥 흙이 되어 눈뜨고 살았으면... 한다..
할머니 VI
한지에 수묵. 2002.
이제는 화해의 시간..
얼마 남지않은 시간이 떨어진다.
평생을 품고 기다려 온 시간들에게 이별이란다.
빼앗긴 들녁 산하.. 여전히 봄은 오지 않는다.
그러나 화해의 시간..
마음은 아닌데 시간만 흘러
자꾸 재촉하는 화해의 시간..
다 지나가 버린 것들, 잊으라 한다...
차라리 그냥 흙이 되어 눈뜨고 살았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