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9 <찢어진 휘장, 열린 품>
2026-03-29 15:27:24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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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겉으로는 번듯하게 살아가지만, 내면 깊은 곳에는 "내 인생은 내가 책임져야 한다"는 두려움을 안고 영적인 '고아'처럼 살아갑니다. 이 깊은 단절감과 외로움은 창조주 하나님을 거역하고 떠나면서 생긴 '죄의 담장(휘장)' 때문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가로막던 이 두꺼운 성소의 휘장은 우리의 노력이나 선행으로는 결코 넘을 수 없는 철벽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숨을 거두실 때,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견고한 휘장을 위에서부터 아래로 직접 찢어버리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살과 피가 찢어짐으로,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가로막던 원수 됨의 담장이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이제 우리는 더 이상 밖에서 서성이는 고아가 아닙니다. 찢어진 휘장 사이로 담대히 달려가, 하나님의 무릎에 안길 수 있는 '자녀(양자 됨)'의 특권을 얻었습니다. 십자가가 열어 놓은 화해의 문을 통과하여 아버지의 품 안에서 참된 평안을 누리십시오.
소그룹 나눔 질문
1. [고아 영성] 내 삶 속에서 '고아'처럼 행동할 때는 언제입니까? (예: 내가 모든 것을 통제하려 할 때, 거절당할까 봐 사람들과 미리 벽을 칠 때, 내 능력을 끊임없이 증명하려 할 때 등)
2 . [복음 적용] "성소의 휘장이 찢어지고 내가 하나님의 자녀로 입양되었다"는 사실이 나의 기도 생활이나 인간관계를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을까요? 이번 주간, '고아'가 아닌 '자녀'로서 담대하게 하나님 아버지께 나아가야 할 삶의 영역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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