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인 수녀님의 시 한편을 올립니다
후 회
내일은
나에게 없다고 생각하며
오늘이 마지막인 듯이
모든 것을 정리해야지
사람들에겐
해지기 전에
한 톨 미움도
남겨두지 말아야지
찾아오는 이들에겐
항상 처음인듯
지극한 사랑으로 대해야지
잠은 줄이고
기도시간을 늘려야지
늘 결심만 하다 끝나는 게
벌써 몇 년 째인지
또 하루가 가고
한숨 쉬는 어리석음
후회하고도 거듭나지 못하는
나의 미련함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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