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2026-07-05 <나무에게 배우는 예배>
2026-09-17 14:53:04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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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본문 예레미야 17:7-8
신약본문 요한계시록 22:1-2
구약말씀 7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8 그는 물 가에 심어진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
신약말씀 1 또 그가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와서
2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열매를 맺되 달마다 그 열매를 맺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치료하기 위하여 있더라

유난히 더운7월의 첫 주, 우리는 푸른 숲과 나무의 이야기를 통해 창조 질서의 회복을 묵상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를 '물가에 심어진 나무'라고 부릅니다. 숲속의 나무들은 땅속 깊은 곳에서 버섯 균사들의 네트워크(우드 와이드 웹)를 통해 서로 물과 영양분을 아낌없이 나누며 하나의 공동체로 가뭄을 이겨냅니다. 우리 안동교회도 어르신들의 깊은 기도의 뿌리와 다음 세대의 뿌리가 보이지 않는 성령의 띠로 긴밀히 연결되는 사랑의 공동체, '푸른 숲'이 되어야 합니다.

또한, 생명나무의 잎사귀는 만국을 치료합니다. 우리는 나무가 제공하는 산소와 호흡의 소중함을 깨닫고 무분별한 낭비와 벌목을 막으며 창조주 하나님의 사역에 동참하는 거룩한 정원사가 되어야 합니다. 이번 한 주간, 내 시선을 열어 세상 속에 가득한 주님의 생명력을 발견하고 푸른 숲을 이루는 상생의 삶을 살아갑시다.

 

소그룹 나눔 질문

1. [보이지 않는 연결] 숲속의 나무들이 땅속에서 균사망으로 연결되어 함 께 가뭄을 이겨내듯이, 우리 삶에서 나와 기도로 단단하게 연결되어 있 는 보이지 않는 신앙의 동역자는 누구입니까? 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어떻게 전할 수 잇을까요?

2. [정원사로서의 실천] “나무의 호흡을 막는 것은 우리 자녀의 목을 조르 는 것과 같다는 말처럼, 다가오는 일주일 동안 일회용 컵 대신 개인 텀블러 사용하기, 종이 아끼기 등 나무의 숨통을 열어주는 작은 실천 행동 한 가지를 정해보고 나누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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