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2025-09-07 <부요케 하시는 가난>
2025-09-10 09:53:13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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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은혜는 반드시 나눔으로 증명됩니다. 마게도냐 교회는 극심한 가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에 압도되어 기쁨으로 풍성한 나눔을 실천했습니다. 이처럼 은혜는 우리 안에 고여 있는 것이 아니라, 이웃과 세상을 향해 흘러갈 때 그 생명력을 드러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나눔을 원하시는 이유는 ‘균등함’을 이루기 위함입니다. 교회는 세상의 불평등 속에서 나의 넉넉함으로 이웃의 부족함을 채우는 하나님의 경제 원리를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이 모든 나눔의 동기와 능력은 오직 복음에서 나옵니다. 부요하신 예수님께서 우리를 부요하게 하시려고 스스로 가난하게 되신 십자가 사랑을 아는 자는, 기꺼이 자신을 내어주는 ‘은혜의 통로’로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소그룹 나눔 질문

 

1. 최근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경험했던 순간이 있다면 나눠봅시다. 그 은혜가 나의 소유(물질, 시간, 재능)를 바라보는 관점을 어떻게 바꾸었나요?

 

2. 우리 교회나 소그룹이 지역 사회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어 하나님의 ‘균등함’을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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