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2025-09-21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의 주권과 사랑>
2025-09-21 14:50:45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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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9장은 이스라엘의 구원 문제에 대한 바울의 고뇌로 시작하며, 하나님의 약속이 결코 실패하지 않았음을 선포합니다. 구원은 혈통이나 인간의 행위에 달린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토기장이이신 하나님은 당신의 뜻대로 긍휼의 그릇과 진노의 그릇을 만드실 권한이 있으며, 이 신비로운 계획 속에서 이방인 또한 부르셨습니다. 이스라엘이 넘어진 이유는 행위를 의지하여 스스로의 의를 세우려다 믿음의 반석이신 그리스도께 부딪혔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주권 앞에 잠잠히 엎드리고, 오직 믿음으로 구원하시는 그분의 긍휼에 감사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소그룹 나눔 질문

 

1. 나의 구원이 나의 노력이나 자격이 아닌, 전적인 하나님의 주권적 선택과 긍휼에 달려 있다는 말씀 앞에서 어떤 마음이 드십니까? 이 진리가 위로가 되는 부분과, 혹시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다면 나눠봅시다.

 

2. 이스라엘은 '행위'를 의지하다가 '부딪힘의 돌'이신 예수님께 넘어졌습니다. 오늘날 나의 신앙생활 속에서 나도 모르게 의지하고 있는 나만의 '행위'나 '의로움'은 무엇인지 돌아보고, 온전히 믿음의 반석이신 그리스도만을 의지하기 위해 무엇을 내려놓아야 할지 이야기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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