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20251207 주일예배<롬22: 복음의 동역자들, 그 아름다운 이름들>
2025-12-07 13:00:22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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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의 결론은 거창한 이론이 아니라 구체적인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바울은 뵈뵈, 브리스가와 아굴라 등 수많은 동역자의 이름을 부르며 그들의 헌신과 사랑을 기립니다. 이는 느헤미야 시대에 모든 백성이 힘을 합쳐 성벽을 재건했듯, 하나님 나라는 신분과 성별을 초월한 동역자들의 연합으로 세워짐을 보여줍니다. 바울은 이 사랑의 공동체를 깨뜨리는 분쟁을 경계하며, 선한 데 지혜롭고 악한 데 미련할 것을 당부합니다. 우리의 모든 사역과 삶의 목적은 오직 지혜로우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우리도 이 시대의 신실한 동역자가 되어 복음의 역사를 이어가야 합니다.

 

소그룹 나눔 질문

 

1. 로마서 16장에 등장하는 다양한 인물들(보호자 뵈뵈, 목숨을 내놓은 브리스가와 아굴라, 어머니 같은 루포의 모친 등) 중 내가 닮고 싶은 인물은 누구이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2. 바울은 "선한 데 지혜롭고 악한 데 미련하라"(19)고 권면합니다. 최근 나의 삶이나 교회 생활 속에서 이 말씀을 적용해야 했던(혹은 적용하지 못해 아쉬웠던) 구체적인 상황이 있다면 나눠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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