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9<롬17: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여>
2025-10-19 14:55:34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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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결코 버리지 않으십니다. 이스라엘의 넘어짐은 실패가 아니라, 이방인인 우리가 구원의 은혜에 '접붙임'을 받는 역설적인 기회가 되었습니다. 우리의 구원은 스스로의 힘이 아닌, 오직 언약의 뿌리로부터 오는 은혜로만 가능하기에 교만할 수 없습니다. 인간의 실패와 불순종마저도 더 큰 구원 계획을 이루는 도구로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지혜는 측량할 수 없습니다.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계획 앞에서 우리는 분석이 아닌 경배로 나아가야 합니다.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깊고 풍성하신 지혜를 신뢰하며 찬양하는 삶을 살아갑시다.
소그룹 나눔 질문
1. 나는 본래 '돌감람나무'였지만 은혜로 '접붙임'을 받은 존재라는 사실이 나의 신앙생활과 다른 사람을 대하는 태도에 어떤 영향을 주어야 할까요? 나의 구원을 자랑하거나 교만했던 적은 없는지 나눠봅시다.
2. 살면서 하나님의 뜻이나 계획을 이해하기 어려웠던 경험이 있습니까?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이여!"(롬 11:33)라는 바울의 찬양이 그 순간에 우리에게 어떤 믿음의 자세를 가르쳐 주는지 이야기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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